[특징주] 남북관계 '급랭'에 방산株 연일 급등…52주 최고가

입력 2016-02-12 09:17
[ 권민경 기자 ] 남북관계가 급랭하면서 방산주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4분 현재 퍼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2.37% 올라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빅텍과 스페코가 각각 19.72%, 13.90% 뛰어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정부는 지난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북한은 전날 오후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고 공단 내 자산을 전면 압류한다고 밝혔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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