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9·사진)가 올해 최우선 목표로 올림픽을 꼽았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0일(한국시간) 뉴질랜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무대에 서는 건 더없이 자랑스럽고 가슴 설레는 일이 될 것”이라며 “뉴질랜드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12~14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는 ISPS한다뉴질랜드여자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9일 뉴질랜드에 입국했다.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단의 롭 워델 단장은 이날 리디아 고에게 뉴질랜드의 뛰어난 운동선수나 팀에 주는 2015년 론스데일컵을 수여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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