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출발 부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10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고속도로는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정체가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부산에서 승용차로 출발했을 때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4시간20분이 소요된다고 예측했다.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28분, 목포에서는 3시간30분, 광주에서는 3시간10분, 대구 3시간44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에서는 2시간10분이 걸린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도동분기점→북대구 구간이 차량증가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영동→영동3터널부근, 죽암 휴게소→옥산, 입장 휴게소 부근→안성 구간이 정체다. 부산방향은 잠원→반포 구간이 2km 정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구리 방향에서 장수→송내 구간이 2km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부근→서평택분기점부근이 22km 정체가 이어지고있다. 일직분기점→금천 또한 4km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서청주→서청주부근 3km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진천터널부근이 1km 정체 ?
영동고속도로 강릉·인천방향 대관령1터널부근→강릉 휴게소 구간은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방향 둔내터널이 2km 정체며 여주분기점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관련 사고처리중이다. 여주분기점부근→이천 구간이 10km 정체며 마성터널부근이 차량증가로 정체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은 탄천휴게소→남공주IC 오룡교 구간이 차량증가로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차령터널→남천안IC 구간 또한 정체다.
호남고속도로 논산방향은 동광주에서 1km 정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방향 마곡사 구간이 1km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에서 선산부근→상주터널부근, 문경휴게소 부근→진남터널부근이 2km정체다. 문경새재→문경2터널부근이 4km, 연풍이 4km, 충주분기점부근이 3km 정체다.
마산방향은 북상주부근에서 사고처리 중이며 낙동분기점부근→상주터널부근이 10km 정체다.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동명 휴게소 부근→다부터널이 3km 정체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는 강일방향 서종부근에서 4km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후 3시30분 기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25만대이며 자정까지 18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364만대로 전날보다 적은 통행량이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오후 7∼8시께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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