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이달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2040실 분양

입력 2016-02-05 10:36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지상 41층, 2개동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직접 연결


[ 김하나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37번지)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41층의 2개동으로 전용면적 17~84㎡의 2040실로 구성된다. 최고 41층의 초고층에 2,000실이 넘는 대단지로 지어져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는다.

단지가 위치한 A1블록은 쇼핑몰·영화관·호텔 등 대규모 복합 쇼핑시설인 ‘롯데몰 송도’가 들어서는 동시에,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센트럴파크가 도보권에 있다.

‘롯데몰 송도’는 부지면적 8만4000㎡, 연면적 약 41만3000㎡(12만5000여평) 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쇼핑몰, 마트, 영화관,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롯데마트는 2013년 12월 개관해 영업중이다.

올해는 오피스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가 2월 분양될 계획이며 쇼핑몰과 호텔은 연말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지상 플析翩玲?돌입한다는 목표다. 준공시기는 오피스텔이 2019년 상반기, 쇼핑몰이 2018년 말께다. 오피스텔 입주 전 롯데몰을 완공해 입주민들이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몰 송도’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여가, 문화, 쇼핑 등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예정), 이랜드(예정) 등의 복합몰도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전문직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송도컨벤시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 업무시설과 연계돼 있고 포스코, 삼성, 코오롱, 세계은행 등 국내외 기업체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글로벌캠퍼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 여러 교육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개발호재로 인한 가치상승의 혜택도 누릴 전망이다. 삼성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은 18만ℓ 생산설비를 갖춰 단일 생산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와 인접한 초역세권에다 복합환승센터인 ‘투모로우시티’가 단지 맞은 편에 있다. 인천권역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좋다.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약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인천발KTX, 송도GTX, 수인선 연장선 등이 계획됐다.

더블조망권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 총 37만700여㎡(약11만여평) 규모의 규모의 ‘송도센트럴파크’가 있다. 공원 조망권이 확보되고 인천대교의 바다 조망(일부세대 제외)까지 가능하다.

롯데자산개발이 송도 내 최대 중심상업지역에 선보이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수납특화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특화설계 도입으로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 할 수 있도록 했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 내 위치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032)834-204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