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말레이시아 교통 시스템 수출

입력 2016-02-04 17:39
[ 이호기 기자 ] LG CNS는 말레이시아에서 스마트 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발표했다. 수주 금액은 12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2017년 7월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MRT) 31개 역과 주거지역을 연계하는 지선버스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게 핵심이다.

LG CNS가 제안한 솔루션은 버스에 GPS 수신기와 차량 단말기, 통신 모뎀 등을 설치해 차량 위치와 운행 속도 등 실시간 정보를 중앙관제센터로 보내고 센터에서는 이를 취합, 분석해 배차 간격 등을 효율화하는 것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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