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북한 제재 필요성 강도 높게 촉구

입력 2016-02-04 13:04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지 이틀 만인 4일 강력한 대북제재 필요성을 강도높게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거듭 강조하면서 '핵포기시 생존보장'이란 틀에 각국이 뜻을 같이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대통령은 이날 김성우 홍보수석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은 결코 용납돼서는 안될 것" 이라며 "강력한 유엔 제재를 통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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