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회사인 갑을오토텍은 신형 K7에 통풍시트의 핵심 부품인 ‘바람이’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바람이는 통풍시트의 공조장치를 통해 운전석에서 바람이 나오게 하는 송풍장치다. 여름철 운전자의 허벅지, 엉덩이, 등 등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한다.
갑을오토텍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이 제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3년에는 투싼에, 지난해 9월부터는 신형 아반떼에 공급했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통풍시트에서 고풍량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의 만족도가 한 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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