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지난해 하반기 인턴사원 42명에 대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 인턴십 기간 동안 직무 능력 검증을 통해 선정했다.
앞서 NS홈쇼핑은 인턴십 채용 당시 정규직으로 전환과 관련 실수요 인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열린 인턴사원 간담회에서 "이번 인턴사원의 평가 점수가 매우 좋았기 때문에 NS홈쇼핑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이 도전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홈쇼핑은 정규직 전환에 앞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과 가족과 기쁨을 나눌 시간을 갖도록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전원 특별 휴가를 부여했다.
박재순 NS홈쇼핑 인사팀장은 "한사람의 낙오 없이 100% 정규직으로 전환돼 기쁘다"며 "청년 퇴직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어려운 취업 환경에 NS홈쇼핑의 사례가 청년 구직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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