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투어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3위 … 김효주 공동 3위

입력 2016-01-31 09:35
수정 2016-01-31 09:56

김세영(23·미래에셋)이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로 주춤했으나 버디 6개를 뽑아내며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8타를 친 김세영은 공동 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찰리 헐(잉글랜드·이상 12언더파 207타)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21·롯데)도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김세영과 공동 3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이기도 한 김세영은 공동 4위에서 출발,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쓸어담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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