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주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SBS 'K팝스타3' TOP10 출신 남영주는 '여리고 착해서' '흩어진 나날들' 등 싱글 앨범을 통해 호소력 있는 감성 보이스를 선보였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싱글 음반 제작에 들어간 남영주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팬들과의 차별화된 교감을 시도했다.
남영주 소속사 채종주 대표는 "반신반의하며 시도했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근거리 국가 팬들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핀란드 등 다양한 국가의 후원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남영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K-pop에 대한 관심이 아이돌 중심에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메이크스타는 한국의 유명 아이돌 뿐만 아니라 뮤지션들이 해외 팬덤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과 아티스트의 해외수요를 미리 확인 하는 역할까지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영주 싱글음반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남영주의 사인 CD, 보이스 메일 , 폴라로이드 사진, 핸드폰 케이스 그리고 남영주와의 팬미팅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남영주는 오는 2월 18일 신곡 '애니원'(Anyone)을 발표한다. 남영주가 솔로 신곡을 정식으로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4년 9월 '여리고 착해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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