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랑의 휠체어' 진주복음병원에 기증

입력 2016-01-29 11:17
<p>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8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주시 신안동에 위치한 '진주 복음병원'을 찾아 사랑의 휠체어 기부 행사를 펼쳤다.</p>

<p>이날 남동발전의 기획관리본부장 및 기술본부장, 노조대표 등이 참석하고 복음병원은 정극진 이사장 및 유병희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한 복음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홍OO(77세) 환자 등에게 휠체어 19대가 전달됐다.</p>

<p>유병희 병원장은 "이번 기증식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분들의 신속한 진료와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그분들을 대신하여 좋은 일을 해주신 한국남동발전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p>

<p>이날 행사는 남동발전이 2015년 8월에 있었던 진주시청과의 좋은 도시 편한 진주 건설을 위한 MOU협약을 바탕으로 진주시 4대 복지시책 중 하나인 무장애도시 건설과 연계해 시행됐다. 복음병원 기증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진주시내 반도병원 등 5개 협약병원 및 32개소 주민센터에 순차적으로 휠체어를 전달, 취약계층 지원에 나굔募?입장이다.</p>

<p>남동발전은 작년 진주지역 복지시설에 190여건의 크고 작은 공헌활동을 펼쳐 4대 취약계층(아동, 장애인, 여성, 노인)지원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6년에도 'KOEN 사랑의 휠체어' 기증을 시작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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