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원기회복 약재 넣은 '구전녹용'
[ 임현우 기자 ]
편강한방연구소와 편강한의원이 공동 개발해 설 한정판으로 내놓은 ‘구전(九全)녹용’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우면서 차별화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구전녹용은 녹용을 비롯해 홍삼, 삽주, 복령, 감초,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 황기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아홉 가지 성분을 주요 재료로 활용했다. 올해 출하된 생강과 대추, 아카시아 꿀 등을 더해 맛이 한층 좋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철저한 원료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핵심 원료인 녹용은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과 독점계약한 업체를 통해서만 전량 수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입된 녹용을 100% 전수조사해 육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는 작업을 거쳐 선별하는 만큼 원료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한다.
구전녹용에는 러시아 고지대인 우스콕사 지역의 아바이스크 농장에서 방목해 자란 녹용이 쓰였다. 아바이스크 농장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해발 2000m 고산 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100년 넘는 전통을 지닌 농장이다.
편강한방연구소 측은 “아바이 뵀?지역에서 방목한 사슴은 대자연의 약초를 먹으며 스트레스 없이 자라기 때문에 뿔의 양분 저장량이 많고, 골수의 영양이 높다”며 “녹용 중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국내에서는 쉽게 확보하기 힘든 원료”라고 말했다.
남다른 위생관리 절차도 거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필터를 통해 중금속과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걸러낸 정제수만을 사용해 제조하고, 포장될 때까지 철저한 온도관리와 위생관리를 거쳤다는 점을 내세운다. 모든 제품을 편강한방연구소의 전문 탕전실에서 만든다. 100도가 넘는 위생상태에서 재료의 본 성분을 그대로 진공포장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녹용을 포함한 아홉 가지 원료의 성분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몸을 보하고 기혈을 채워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며 “남녀노소 연령 구분 없이 복용할 수 있어 가족용 선물로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구전녹용은 전화(02-3447-7777)와 홈페이지(www.pkmall.co.kr)를 통해 판매한다. 두 상자를 구매할 때는 22%까지 판매가격을 할인해 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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