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복지재단 팔달신시장 화재 피해상인에 1억원 지원

입력 2016-01-28 21:40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은 28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경준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신시장 화재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상인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설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팔달신시장 피해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랜드복지재단이 긴급히 마련했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팔달신시장 피해상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이랜드그룹의 경영 이념인 ‘나눔’을 실천하며 국내외 재난지역에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쇼핑과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행사,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대구시,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랜드복지재단의 통 큰 기부가 피해상인들과 대구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에서도 피해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영업을 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구=오경묵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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