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라 기자 ]
중국 상하이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해 2,700 밑으로 떨어졌다.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당국의 대규모 유동성 투입에도 자본 유출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92% 떨어진 2,655.6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700 아래로 하락한 것은 2014년 12월1일 이후 처음이다. 상하이증시는 이날 2014년 11월27일 이후 최저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 4.18% 떨어진 1,629.07로 마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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