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오세득, 4억원대 사기 혐의 "사업 확장 위해 레스토랑 매각했는데 그만…"

입력 2016-01-28 16:16
수정 2016-01-28 16:44

오세득 4억대 사기 혐의


스타셰프 오세득이 4억여원대 소송에 휘말렸다.

2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세득은 최근 4억 원대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강남 인근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오세득에 한의사 박모씨는 개업 초기부터 4억여 원을 투자해 왔으나 최근 오세득이 박 씨와 상의 없이 레스토랑을 매각해 사건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세득 측은 "사업을 확장하던 중, 사기를 당해 부득이하게 매각한 것일 뿐 박 씨 주장대로 몰래 처분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오세득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오세득은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오는 2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은밀한 마담들의 레시피'에 MC로 나설 예정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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