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소을·다을이 공개한다"

입력 2016-01-27 21:27

이범수 슈퍼맨

배우 이범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식구로 합류한다.

2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이범수가 6살 딸 이소을 양, 3살 아들 이다을 군과 함께 1월말 촬영에 들어가며 2월 중 첫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현재 배우자 이윤진과 함께 슬하에 6살 딸 이소을 양, 3살 아들 이다을 군을 두고 있다. 엄마를 닮은 이소을 양과 아빠 붕어빵 이다을 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이범수는 "어느 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아들 다을이가 잠든 아빠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며 "아이들이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들이다. 그렇기에 아빠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어린 아이들은 미지의 외계인 같아요. 외계인들과 보낼 48시간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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