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준공 앞두고 일본투자자들 사동항으로 몰린다! 대체 왜?

입력 2016-01-27 12:30


‘글로벌’ 바람이 부동산 시장에도 퍼졌다. 이미 중국 투자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제주도를 비롯해 평창, 부산, 인천 송도 등 외국인들의 투자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일부지역에서는 외국인 투자이민제도까지 시행하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투자를 권장하고 있어 시대의 흐름을 대변해주고 있다.

더욱이 한국은 좁은 땅덩어리 중에도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투자의 질이 매우 높아 이미 제주도나 영종도 같은 경우, 중국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투자열풍이 불어 호텔, 풀빌라 분양이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이제는 일본투자자들까지도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도 일본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지역이 바로 울릉도다. 독도영유권분쟁과 함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울릉도는 역사적으로나 지질학적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일본의 투자자들은 최근 울릉공항 개항이 확정되고, 사동항 2단계 개발에 의해 5,000톤급 대형 크루즈의 입항 예정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투자를 위한 각종 컨소시움에 참여하는 등 분주하게 밑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각광을 받지 못했던 ‘미운오리새끼’ 울릉도가 ‘약속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는 데는 울릉공항 개항, 사동항의 개발과 해군기지 건설의 공이 크다. 울릉공항은 6월에 포스코건설 또는 대림건설로 시공사가 정해질 예정이며, 연간 40만 관광객을 유치하던 울릉도가 80만 이상의 관광객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따라서 벌써부터 울릉도의 땅값은 하루가 다르게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다. 도동항 인근은 이미 3.3m²당 3천만원으로 서울 강남3구 평균인 2,500만원을 이미 훌쩍 넘어섰고, 울릉공항이 들어설 사동항 부근 역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동항 바로 앞에 위치한 울릉도 최초 풀빌라 ‘울릉 휴빌리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울릉도의 늘어나는 관광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과 울릉도의 섬 특성상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부지는 그리 많지 않은 점이 ‘울릉 휴빌리지’가 관심받는 이유다. 이에 일본투자자들도 ‘울릉 휴빌리지’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울릉 휴빌리지’는 울릉읍 사동리 831번지 일대에 1,5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총 29개 동으로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로서, 전세대 바다일출조망이 가능하고, 7년간 실투자대비 연 13%의 임대수익(1,925만원)을 보장하여 선지급하고 있다. 연간 무료이용혜택(성수기 5일, 비수기 10일)이 주어지며, 무료이용혜택 미사용시 150만원을 추가지급한다니 금상첨화다.

현재 ‘울릉 휴빌리지’홍보관은 분당 정자동에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상담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문의 : 031-715-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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