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라 기자 ] 삼현철강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73억800만원 규모로 전년과 비교해 20.2%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9억3900만원으로 23.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8.5% 감소한 1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판매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율 감소 때문"이라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보유중인 유가증권의 매도가능증권손상차손 반영이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삼현철강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50원을 지급하는 현금 결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3.8%이며, 배당금총액은 약 23억1600만원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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