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26일 충북 충주시 대학로 한국교통대 대학본부 7층 유에듀센터(u-Edu-Center)에서 ‘상호 업무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한국교통대의 교통 분야 특성화 및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새만금 한중FTA(자유무역협정) 산업단지 내 산학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인재양성 및 교육 훈련, 새만금 항공·철도·물류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및 자문,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새만금 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이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 교통·물류 분야의 중추기관인 한국교통대의 앞선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새만금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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