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자사 임직원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만나는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오는 28일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이 함께 협력할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쇼케이스에서는 17개 스타트업과 600여명의 네이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후속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가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네이버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6에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마루180 등 스타트업 기관이 추천하고, 네이버가 선정한 18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크게 ▲콘텐츠&유틸리티 ▲빅데이터&머신러닝 ▲콘텍스트엔진&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핀테크&사물인터넷(IoT) 이상 4가지 세션에 걸쳐 18개 스타트업의 개별 피칭이 이어진다. 네이버가 D2 스타트업 팩토리(테크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 및 육성 중인 아이데카, 노타, 로플랫, 폴라리언트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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