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 회생절차 종결신청 소식에 '강세'…우선주 上

입력 2016-01-26 09:37
수정 2016-01-26 09:37
[ 김근희 기자 ] 동양이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동양 우선주들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31분 현재 동양은 전날보다 110원(4.12%) 오른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우, 동양2우B, 동양3우B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동양은 동양의 법적관리인인 김용건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에 회생절차 종결신청을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채무자 회사는 인가된 회생계획상 채무의 변제를 시작한 이래 회생계획상 채무 전액을 변제했고, 채무자 회사의 총 자산은 총 부채를 안정적으로 초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동양은 2014년 3월21일 법원에서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을 받았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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