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누그러지고 평년 기온으로 회복 될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강원도 영서에는 오전 한때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5도, 인천 -5.1도, 수원 -5.9도, 춘천 -14.9도, 강릉 -3.2도, 청주 -6.3도, 대전 -5.9도, 전주 -4.1도, 광주 -3.6도, 제주 4.4도, 대구 -4.9도, 부산 -3.2도, 울산 -2.6도, 창원 -6.8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중부 내륙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7도로 전날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남북도, 일부 충청북도에 건조특보를 발효했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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