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중국서 3년 연속 친환경 자재 선정

입력 2016-01-25 17:49
[ 김희경 기자 ] LG하우시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3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중국 전국건설사협회가 주관하는 브랜드 대상은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등을 종합해 수여하는 중국 건설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LG하우시스는 2014년 외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10대 브랜드에 뽑힌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회사는 중국 내 건축자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분석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균·항곰팡이 성능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중국 내 외국계 건축자재 기업 중 창호 1위, 바닥재 1위에 올라 있다.

김상호 LG하우시스 중국법인장은 “앞으로도 중국 고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건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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