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 기자 ]
자전거 전문기업인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는 ‘알톤 그라니트’ (사진) ‘알톤 콜리고’ ‘알톤 투어로드’ 등 신제품 3종을 25일 출시했다.
알톤 그라니트 시리즈는 산악자전거 제품군이다. 대표 모델은 ‘알톤 그라니트 30D’다.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기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았다. 가격은 80만원대지만, 주로 중고가 제품에 적용되던 27.5인치 휠을 달았다. 그린, 실버, 레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알톤 콜리고는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기존 인기 모델인 ‘알톤 R6021’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몸체(프레임)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수작업 공법인 ‘스무드 웰딩’을 적용해 용접 흔적을 없앴다. 시마노 21단 변속기를 채택했고 430㎜, 480㎜, 510㎜ 등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체형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알톤 투어로드는 흙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머드가드와 짐받이인 리어렉이 장착돼 자전거 여행을 할 때 적합하다.
알톤스포츠 측은 “작년 정보기술(IT) 부품소재 회사인 이녹스에 인수된 이후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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