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강동원 "춤 배워갔는데 막춤으로 재촬영"

입력 2016-01-25 16:52
수정 2016-01-25 18:01
[ 한예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화 '검사외전' 언론시사회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강동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동원은 막춤 신에 대해 "현장에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다"며 "춤을 미리 배워서 준비해갔다. 그런데 이런저런 의견이 갈려서 결국 막춤으로 갔다. 처음에 촬영을 한 뒤 모니터를 해보니 조금 심심한 것 같아서 나중에 막춤 버전으로 다시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이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로 오는 2월 3일 개봉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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