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신라호텔서 이영돈과 결혼…품격 더한 웨딩마치, 최소 비용 알아보니 '깜짝'

입력 2016-01-25 13:23

황정음, 2월26일 이영돈과 결혼식

배우 황정음이 당초 한경닷컴의 보도대로 오는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7일 황정음의 예비신란 이영돈(34) 측은 한경닷컴에 "황정음과 이영돈이 2월 26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정음이 결혼식을 올리는 신라호텔은 특급 스타들의 웨딩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고수, 전지현, 강호동 등이 결혼식을 올렸다.

신라호텔 웨딩에서 가장 저렴한 식사 코스는 일인 당 10만원이다. 하객 600명 규모로 예식을 치를 경우 최소 1억원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 씨는 1982년생으로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했다. 이 씨는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다.

황정음의 예비남편 이영돈 씨는 철강회사인 거암철강 이호용 대표의 아들이다. 경영수업을 끝내고 거암코아 대표로 재직 중이다. 거암코아는 철강가공 및 도매를 하는 1차 철강 제조업체다. 규소강판을 가공 및 유통하며 생산과 수입, 수출을 겸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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