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한국거래소는 25일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3종이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코스피100 ETF'는 코스피200 지수 중목 중 상위 100종목(대형주)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펀드다.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ETF'는 중대형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배당성장50 지수, 국고채 3년 선물 바스켓 구성종목에 투자하는 KTB지수 수익률을 3대 7로 추적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경기방어채권혼합 ETF'의 경우 코스피 200 종목중 생활소비재·건강관리 부분 구성종목인 필수소비재지수와 KTB지수 수익률을 3대 7로 추적하는 펀드다.
거래소 측은 "운용비용과 현금배당,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기초지수 수익률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내역을 거래소와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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