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 손성태 기자 ]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대구 중·남구·사진)은 24일 “29일로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대구 중·남구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만 11명에 달하고, 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개소식을 하는 바람에 주차문제 등을 야기해 상가 영업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며 “세 과시나 조직 동원으로 비쳐질 수 있어 개소식을 포기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간 중·남구 발전 방향과 정치개혁 등을 놓고 상호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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