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용폰 '쏠', 루나 뛰어넘나…예약 가입 고객 '2배'

입력 2016-01-22 09:19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쏠' 예약 가입에 약 1만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루나' 예약 가입 성적과 비교해 2배 수준이다.

쏠의 예약 가입 고객 중 20~30대의 비중은 52%, 40대는 24%로 집계됐다. 합리적인 소비가 확산되면서 쏠의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여러 계층에서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분석했다.

SK텔레콤 대리점은 지난 19일부터 '설현'의 신규 광고로 매장 홍보물을 교체하고 시연 제품을 매장 전면에 전시했다. 향후 전국 주요거점 약 100곳에 쏠 전문 애프터서비스(A/S) 센터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쏠은 SK텔레콤이 자체 기획한 스마트폰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5.5인치 풀 고화질(HD)대화면, 퀄컴 옥타코어 AP칩셋, 듀얼 스피커 등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며, 판매가는 요금제에 따라 1만9800원부터 25만3250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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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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