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 첫 원내대표에 3선의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21일 선출됐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이날 밤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단 연찬회를 열어 주 의원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2004년 17대 총선 때 전남 여수을 지역에서 당선돼 여의도로 진출했으며, 지난해 2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으나 주류측과의 갈등 끝에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창당 대열에 합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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