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 기자 ]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회사 오토닉스는 LS산전과 ‘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스마트공장 표준화 사업과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보급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오토닉스는 공장 자동화에 필수인 센서 및 제어기기 기술을 갖췄다. LS산전은 PLC, 서보(SERVO), 인버터 등 자동화 핵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장 운영 정보화 시스템을 접목해 스마트 공장 표준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는 “한국형 스마트공장 표준화 기술을 확보해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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