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나 떨고있니? 잭 블랙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출연 소감

입력 2016-01-21 10:16
수정 2016-01-21 16:59
잭 블랙이 '무한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쿵푸팬더3'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과 여인영 감독이 참석했다.

잭 블랙은 이번 내한 일정동안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그는 "도전을 받아들여야 해서 매우 두렵다. 무한보다는 큰 숫자는 없기 때문에.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쿵푸팬더3'는 1, 2편 통산 97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으로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스러운 주인공 포를 비롯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새로운 쿵푸 신드롬을 예고하는 드림웍스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이다. 오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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