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사이트 검색 결과에 웹수집된 정보를 확장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인의 웹페이지를 웹표준에 맞게 잘 관리하고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집중하면, 네이버가 이를 탐지해 반영하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검색 노출을 위해 프로세스를 거쳐야 했다. 대상은 일반 웹사이트를 비롯해 카페, 블로그와 같은 이용자제작콘텐츠(UGC)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웹상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모든 채널이다.
이번 개편은 사이트내 수정된 콘텐츠를 별도의 신청 없이 신속하게 탐지해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노출해 검색 품질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머신러닝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 선호도를 분석·예측하고 수집한 정보를 자동 분류해 검색 결과에 노출한다"고 말했다.
사이트 검색 노출 구조 개편과 관련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웹마스터도구 도움말(http://me2.do/xHqzpNnI) 혹은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http://me2.do/xKeib7Z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