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측 가칭 국민의당이 21일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연다.
20일 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전남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오후 5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당·광주시당 창당대회가 각각 열린다.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김한길 상임부위원장과 현역 의원, 당원 등이 참석한다.
한상진·안철수 위원장은 현장 축사로 당원들과 지역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도당 위원장도 선출된다.
정당법은 중앙당 창당을 위해, 5개 이상의 시·도당 창당을 선행하도록 규정했다.
황주홍 도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국민이 틀렸고, 우리가 옳으니 국민을 바꿔야 한다는 오만과 아집을 버리고 제3의 합리적 개혁의 길을 걷는 정치질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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