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화웨이의 초저가 스마트폰 'Y6'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Y6는 LTE(4세대 이동통신)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 와이파이가 가능한 장소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폰' 기능을 갖췄다.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됐고, 파노라마 촬영, 스마트 얼굴 인식, 사진 음성녹음 등을 할 수 있다.
GS25는 Y6의 출고가가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알뜰한 가격인 15만4000원이라고 전했다. 이에 월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의 경우 지원금을 받아 기기값이 사실상 무료라고 강조했다. 월 3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13만4000원의 공시 지원금과 2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된다. 선불폰 이용고객도 연체가 없으면 구매가 가능하다.
GS25는 LG U+와 스마트폰 화웨이 Y6 판매를 기념해 다음달 29일까지 삼성전자 정품 SD메모리카드와 GS25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GS25홈페이지와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페이지, GS25 휴대폰 판매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종서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팀 상품기획자(MD)는 "단순한 기능 위주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화웨이의 스마트폰 Y6를 공시 지원금과 GS25의 추가 지원금을 통해 사실상 공짜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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