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크로스' 터졌다…기성용, 리그 첫 도움에 스완지 승

입력 2016-01-19 07:21
수정 2016-01-19 07:43
'살림꾼' 기성용이 또 팀을 살렸다.

스완지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리그 22라운드 왓퍼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애슐리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번 승리로 강등권 위기에 놓였던 스완지시티는 기성용 덕을 톡톡히 봤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순도 높은 도움에 힘입어 5승7무11패(승점 22)를 기록, 순위도 18위에서 17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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