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율성, 박창호 교수 “특별법 제정 위해 인천과 부산 협력해야”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최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제 60차 토론회로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 해양항만위원회 허식 위원장과 국제물류연구회,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허식 위원장은 “인천이 갖고 있는 자산을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며 “인천시민의 해양과 항만에 대한 관심을 넓혀 수도권 해양도시 인천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율성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박창호 재능대학교 교수가 '인천항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정재덕 인천시 해양공항국장, 홍경원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이수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특히 앞서 발표한 김율성 교수와 박창호 교수는 해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관련 법령인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인천과 부산 등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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