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지역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인재 육성교육에 나섰다.</p>
<p>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18일 지난해 1년 동안 지역 과학인재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p>
<p>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2013년 장성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인재 육성교육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 42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p>
<p>이번에 수료한 제3기 교육생 16명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의 이론교육과 실험 참관실습 교육을 통해 나노바이오 기술과 산업에 활용되는 첨단 과학기술의 기본원리를 배우고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p>
<p>특히 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 특산자원인 편백나무 추출물과 삼채의 기능성 연구, 나노조영제 연구개발 과정을 관찰했다. 센터에 있는 초임계유체 시 생산시설, 관상동맥용 스텐트 제조공장 등 의료기기 생산시설을 살피며 과학기술의 산 宅??직접 체험했다.</p>
<p>수료식에 참석한 윤시석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과학인재 육성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그동안 교육을 진행한 센터 임직원과 교육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p>
<p>이에 한종수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과학인재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한편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해 9월 광주과학고 학생들의 연구를 지원해 전국과학경진대회 한국바이오협회장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끈 바 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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