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총협회(회장 김학권)가 ‘2016년도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인턴제’(이하 청년취업인턴제)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사업 수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취업인턴제’는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및 강소기업(작은 기업이지만 경쟁력이 강한 기업), 중견기업 등의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청년고용촉진사업이다. 청년 미취업자는 경력형성 및 정규직전환의 기회를 얻을수 있고, 기업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청년 미취업자의 경우 ‘청년취업인턴제’를 신청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십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얻고 정규직전환 후에는 최대 300만원(제조업 생산직 외 직종 18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하는 경우 인턴 1인당 인턴기간 중 최대 180만원(강소·중견기업은 최대 150만원)의 임금지원과 정규직전환 후 최대 390만원의 기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청년취업인턴제’는 청년 미취업자들이 겪고 있는 구직난 뿐 아니라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 미취업자 및 기업은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http://www.work.go.kr/intern)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 의: 인천경영자총협회 사업본부 손인경과장. 032-428-8046 / 휴대전화 : 010-8946-0186.인천경영자총협회 사업본부 고정욱사원 032-428-8050 / 휴대전화 : 010-2012-7531.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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