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통해 스트레스 해소…산사캠프 가볼까

입력 2016-01-18 07:01
내달 두 차례 정읍 내장사에서


[ 최병일 기자 ] 힐링전문 여행사 노매드와 한국경제신문사는 2월13~14일, 20~21일 두 차례에 걸쳐 전북 정읍 내장사에서 새해 맞이 산사캠프를 연다.

산사캠프(herennow.co.kr)에서는 다양한 심리 치유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에 좋은 사찰음식을 제공한다. 딱딱하고 지루한 기존의 명상프로그램과 달리 산사캠프는 오카리나와 북미 원주민의 악기가 어우러진 산사음악회, 전통차 체험교실과 새해 만다라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명상을 접하는 이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상담사와 명상 치유전문가가 캠프 기간 동안 상주하며 1 대 1 상담도 한다. 치유 캠프에서는 걷기 명상의 일환으로 내장산 국립공원과 암자 순례 코스 트레킹도 한다.

정원경 내장사 힐링스테이팀장은 “산사에서 심리상담을 하면 참여자들의 집중력과 수용력이 높아진다”며 “내 마음 바로 알기, 마음챙김 명상, 심신치유 요가 등 짜임새 있는 일정으로 현대인의 아픈 마음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20만원. (02)756-6915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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