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마션' 멤버들, 제작진에 분노 "어이가 없다"

입력 2016-01-16 19:19
수정 2016-01-16 19:20


'무한도전' 멤버들이 화성에 도착했다.

16일 방송되는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마션 특집'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화성 탐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김태호PD는 진지하게 우주여행 특집을 설명하며 "우주특집은 작년부터 준비했고 나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을 대신할 멤버로 배우 심형탁을 소개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태호PD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김태호PD는 "한국의 나사인 KARI에서 차량을 보내줬다"며 실제 한국항공우주원인 KARI가 보낸 차량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듯한 분위기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점차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KARI의 차량을 타고 긴 시간 어디론가 향했고, 안대를 쓰고 제작진이 말한 '우주기지' 앞에 섰다.

"앞에 우주선이 대기하고 있다"는 김태호PD의 말에 안대를 벗은 멤버들은 우주선 모양의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경기도 화성이었던 것. '무한도전' 멤버들은 안대를 내팽개치며 "어이없다", "賈?창피하다"고 원성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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