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경실과 조갑경은 딸들과 함께 이탈리아 토스카나 여행을 떠났다. 이에 출연했던 이경실과 그의 딸 손수아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경실은 "인생의 아픔을 한 번 겪고 나니 술맛을 알게 됐다"며 "사람이 아픔을 겪고 나면 사람들과의 만남을 끊게 된다.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것 같다"고 본인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경실은 "내 생활이 불편하고, 불안정하니까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하는 게 부담되고 가식적으로 보일 수가 있더라, 그냥 누군가 손을 뻗어주길 바랐다"고 이야기했다.
이경실의 위와 같은 말들에 딸 손수아는 "나도 엄마의 모습을 많이 닮은 것 같다"며 "힘든 일이 있을 때 친구를 만나는 것보다 혼자 삭인다. 인간관계도 좁고 깊어진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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