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서울대는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교육심리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8년부터 2년간이다.
1967년 창립된 한국교육심리학회는 교육학의 학문적 발전과 교육 현장을 위한 학습 컨설팅을 목표로 전문학술지 출간, 학술대회 개최, 현장 기반 워크숍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교수는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학습장애학회장,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제학술지 ‘아시아 퍼시픽 에듀케이션 리뷰’ ‘저널 오브 아시아 퍼시픽 카운슬링’ 등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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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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