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인도 전력부 차관과 전력분야 기술교류 및 에너지 신산업 관련 협의</p>
<p>인도 국영 송전회사인 인디아파워그리드社와 협약 체결</p>
<p>한전이 인도시장에 본격 진출 한다.</p>
<p>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푸자리(Shri Pradeep Kumar Pujari) 인도 전력부 차관 등 인도 전력산업 관계자와 집중적인 협의로 인도 전력난의 주원인인 전력 손실 문제와 효율향상을 위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스마트그리드 등 신산업 분야에 진출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인도 전력부도 즉각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p>
<p>이를 위해 한전은 인도 최대 전력회사인 인디아파워그리드(Power Grid Corporation of India)와 인적교류 및 사업개발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하고 ESS,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p>
<p>또한 전력분야에서 26%가 넘는 전력손실을 줄이기 위해 한국의 선진 원격검침 기술을 받아들어 송배전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킴은 물론 ESS를 통한 발전소 출력향상 프로젝트도 추진, 이에 따른 이익을 공동 향유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p>
<p>한편, 조환익 사장은 인도 모디 총리와의 면담에서 ESS,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신기술을 이용한 효율향상 사업의 참여를 표명했고, 모디 총리는 특히 ESS에 대해 한국의 협 쩜?필요하다고 회답했다.</p>
<p>한전은 이번 인도 전력부와 Power Grid사와의 협력을 계기로 인도 전력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 개발로 인도 에너지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p>
▲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인도 전력부 푸자리 차관(왼쪽 다섯 번째)이 인도시장 진출과 관련한 집중 논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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