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다음달 말까지 '갤러리탐' 전시 진행

입력 2016-01-14 15:43
탐앤탐스는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소재 7개 매장에서 제14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전개 중인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중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탐앤탐스는 프리미엄 매장인 블랙과 탐스커버리를 신진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시 준비부터 오픈식, 전시 기획 등 운영 전반을 도맡아 책임지고 있다. 또 전국 매장에서 전시 안내 및 작품을 상영하고 탐앤탐스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 정보를 안내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갤러리탐 제14차 전시는 블랙 압구정점ㆍ도산로점ㆍ청담점ㆍ이태원점ㆍ명동 눈스퀘어점ㆍ청계광장점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등 총 7개의 매장에서 진행된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이소발 작가의 '소발, 욕망을 탐(tom)하다'展, 도산로점에서는 박혜지 작가의 '파랑새로 구현된 현대인의 갈망'展, 청담점은 김윤 작가의 'Plastic x Plastic'展, 이태원점에서는 이주희 작가의 '익숙한 낯섦 The Unfamiliarity'展, 명동 눈스퀘어점은 김은미 작가의 '즐거움이 가득한'展, 청계광장점에서는 조윤진 작가의 'Again Heros'展이 열리고 있다. 이구영 작가의 '만찬'展은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 팀장은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고자 시작한 갤러리탐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해 그간 60여 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했으며, 작품 1천 여 점을 전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며 "올해 탐앤탐스와 갤러리탐 작품과의 콜라보 제품도 기획하는 등 신진작가들의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2013년부터 문화예술지원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갤러리탐' 외에도 인디뮤지션 지원의 '탐스테이지(TOMstage)', 무료영화상영회 '탐시어터(TOMtheater)' 등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다채로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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