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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RPG '디아블로3'와 그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 신규 지역과 전설 아이템, 세트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 2.4.0 패치를 14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2.4.0패치로 '디아블로3'에는 신규 지역인 '회색 공허 섬', 확장된 지역인 '영겁의 숲'과 '왕실',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인 '세트 던전', '강화 균열'은 물론 다수의 새로운 전설 아이템 등이 추가됐다. 더불어 세트 아이템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 보관함 공간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신규 지역 '회색공허 섬'이 게임에 추가됨에 따라 새로운 현상금 사냥과 이벤트도 함께 추가됐다. 플레이어들은 광기의 수수께끼로 가득한 버려진 섬인 회색공허 섬에서 흉포한 야수들과 맞서고 신비로운 섬의 원주민들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새로운 지역 추가와 더불어 보다 큰 모험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기존 지역인 '영겁의 숲'과 '왕실'을 확장했다. 플레이어들 ?세체론의 폐허에 추가된 영겁의 숲 지역에서 새로운 현상금 사냥과 이벤트를 통해 무시무시한 설인을 상대하고, 1막의 무너진 계단실 너머로 확장되어 열린 레오릭의 저택에서 새로운 보물을 찾을 수 있다.
또 다른 신규 콘텐츠인 '세트 던전'에 도전하려면 여섯 부위로 구성된 직업용 세트 아이템 한 종을 모아 갖춰 입고, 착용한 세트에 맞춰 제작된 고대 던전을 찾아낼 수 있는 단서를 얻어야 한다. 세트 던전 지배자 목표를 완료하면 깃발, 초상화 그리고 날개를 포함한 세트 던전 전용 꾸미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소유한 금화를 효과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강화 균열'도 추가됐다.
블리자드는 "2.4.0 패치를 통해 직업용 세트 아이템의 위력을 보다 동등하게 만들고자 거의 모든 직업용 세트 아이템에 대해 개선을 진행했다"며 "플레이어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50개 이상의 새로운 전설 아이템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4가지 부위로 구성되어 있던 세트 아이템은 6가지 부위로 변경, 기존 두 부위로 구성된 두 가지 장신구 세트 아이템도 변경됐다. 또 새로 등장하는 부족의 칼, 쿄시로의 칼날, 윌켄의 손아귀, 뒤틀린 검을 포함한 새로운 아이템과 함께 무쇠 심장과 종잡을 수 없는 반지 등과 같은 다수의 전설 아이템이 개선돼 전설 아이템의 활용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많은 전설 능력으로 인해 복잡해진 강화 효과 표시 막대를 개선하였으며, 보관함 공간을 시즌 여정을 통해 추가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고, 콘솔 버전에서 제공되던 액션 전투 기능이 PC 버전에 추가됐다.
'디아블로3'의 새로운 5시즌은 1월 15일에 시작될 예정으로, 플 뮌潔諍湧?5 시즌에서 '개선된 시즌 여정', '새로운 시즌 정벌 임무', 그리고 새로운 시즌 전용 기능인 '시즌 윤회'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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