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607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에 분양하는 물량은 153가구로 59㎡A 36가구, 59㎡B 18가구, 59㎡C 12가구, 84㎡B 68가구, 84㎡C 19가구 등 153가구다.
자녀방에 2개 장을 포함해 주방에 글라스 4구 쿡탑, 광파오븐, 10인치 TV폰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컬러 홈네트워크도 도입했다.
현관과 거실, 안방에 스마트 스위치를 설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현관에 설치된 일괄제어 스위치로는 외출 시 조명과 가스를 한번에 끌 수 있고 승강기 호출도 가능하다.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대기 전력을 차단하고 실시간 전력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스위치는 거실에 설치됐다. 통합온도조절기 일체형으로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안방에 마련된 스마트 스위치로도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체크할 수 있다.
현관부터 천연석 디딤판과 바닥을 적용하고 주방 상판과 거실 아트월을 대리석으로 마감해 고급화한 것 또한 특징이다. 현관 센서와 거실, 복도에는 LED 등을 적용해 전력 손실을 막았다.
모델하우스에는 59㎡A와 84㎡B가 전시되어 있다. 바닥은 기본 옵션인 온돌마루와 유상옵션인 폴리싱타일 중 선택 가능하다. 59㎡A에는 온돌마루, 84㎡B에는 폴리싱 타일이 각각 적용됐다.
59㎡A형은 3베이로 전면에 방-거실-방이 있는 구조다.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발코니와 실외기실이 자녀방에 있어 안방에 옷장 등 대형 가구를 배치하는 것도 용이하다.
거실에는 난간을 없애 비교적 좁은 면적임에도 넓어보이는 효과를 줬다. 주방은 'ㄷ' 구조로 설계됐으며 절수페달, 세제 디스펜서 등을 도입해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타워형 구조의 84㎡B타입은 방 3개, 욕실 2개, 알파룸으로 구성됐다. 현관에는 중문이 기본으로 장착돼 신발에서 나는 냄새를 차단한다. 냉난방 차단 효과도 있어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현관 정면에 자리한 1.9x2.0m 크기의 공간은 기본형 알파룸으로 제공되며 유상 옵션으로 드레스룸+장식장, 드레스룸+팬트리 중 선택할 수도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드레스룸+장식장 옵션이 적용돼있다.
주방의 김치냉장고장은 유형에 따라 스탠드형, 뚜껑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김치냉장고와 냉장고는 직접 구매해 설치해야 한다. 타워형 구조임에도 'ㄷ'자 구조의 대면형 주방을 현실화한 점이 눈에 띈다.
장독대 등을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발코니는 짝수층의 경우 알파룸 뒷쪽, 홀수층은 거실에 배치된다. 모델하우스 건립 세대는 홀수층으로 시공됐다.
공용 욕실에는 벽걸이형 양변기와 비데가 마련됐다. 벽걸이형 양변기는 바닥식 양변기보다 배수시 소음이 덜하며 바닥 청소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GS건설측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휘문고사거리 근처 대치동 983의 5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1644-5090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