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정연근·이상조 씨

입력 2016-01-13 18:02
[ 박근태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정연근 이글벳 연구소장(왼쪽)과 이상조 현대케피코 연구실장(오른쪽)을 선정했다.

정 소장은 항생제와 합성항균제 사용을 제한하는 각국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 발효사료 첨가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소장은 마늘을 숙성시켜 가축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사료에 넣는 친환경 발효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 이 실장은 차량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비와 출력을 높인 가솔린 직접 분사식 고압연료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02년 7월 제정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준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한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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