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속옷 사이즈
걸그룹 라니아의 멤버 알렉산드라(이하 알렉스)가 한국 속옷 사이즈에 관한 고충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는 한국 걸그룹 사상 첫 미국인 래퍼인 라니아의 알렉산드라(이하 알렉스)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라니아의 스타일리시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알렉스의 의상을 챙겨주다가 맞는 속옷이 없자 당황했다.
알렉스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며 "다른 멤버들은 이런 걱정 없다. 다 말랐는데 저만 좀 다르다"고 덧붙였다.
라니아의 스타일리스트는 3군데의 속옷 가게를 돌아다닌 뒤에야 알렉스에 맞는 사이즈의 속옷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알렉스는 구릿빛 피부 탓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며 "내 피부색에 맞는 파운데이션은 미국에서 공수해야 한다. 속옷 역시 한국에서 맞는 사이즈를 구하기 힘들다. 한국 속옷을 입으면 여기저기가 다 삐져 나온다"고 털어놨다.
한편 K팝 걸그룹 사상 첫 미국인 래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걸그룹 라니아의 알렉스는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인 ‘데프잼’에 15살부터 소속, 토미 힐피커 하이네켄 등의 모델로 활동 ?왔다. 또한 크리스 브라운, 제이미 폭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믿기 힘든 경력을 자랑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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