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을 위해 13일 서울시, GS건설 등 사업자와 종로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단열 성능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건물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범사업에 대한 인허가 인센티브 부여, 제로에너지빌딩 기술개발과 설계검토·컨설팅 등 기술지원에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은 GS건설이 시행하는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정비사업, 아산시의 중앙도서관 건설사업 등이다.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철거에 착수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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